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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0

광고채널별 기업 신뢰도 최하위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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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조사…"코로나19 시대 최고의 기업광고 메시지는 도움·응원"

페이스북 광고
페이스북 광고

[픽사베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온라인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뢰도 면에서는 지상파를 비롯한 전통 미디어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미지 광고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고 채널별로 광고 집행 기업에 믿음이 가는지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 비율은 지상파가 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케이블TV(22%), 종합편성채널(22%) 등 순이었다.

반면 페이스북(8%), 인스타그램(10%), 유튜브(13%), 포털 사이트(18%) 등 온라인 채널의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광고 채널이 규모 면에서 급성장하고 있지만, 신뢰도에서는 여전히 지상파나 전통 미디어가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업광고 메시지로는 '변화한 일상에서 기업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알리는 홍보 메시지'(38%)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위기 상황을 극복할 힘과 용기를 북돋는 응원 메시지'(34%),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공익을 위한 캠페인성 메시지'(19%),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또는 자사 특장점을 알리는 홍보 메시지'(9%) 등 답이 많았다.

산업별로 선호하는 기업 이미지로는 전자제품(55%)과 자동차(56%), 의료건강/제약/바이오(51%)에서 모두 '안전한'을 가장 많이 꼽았다.

IT/통신사에서는 '최첨단의'(57%) 이미지를 가장 선호했고, 금융에서는 '믿을 만한'(52%), 공기업/공공기관에서는 '책임감 있는'(56%) 이미지의 선호도가 높았다.

소비자들은 기업광고를 접함으로써 기업에 대해 알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기업광고를 통해 기업 인지도가 높아지는지에 대해 '그렇다'는 답이 전체의 73%였고, 기업에 대한 호감이 형성되는지에 대해 '그렇다'는 답은 59%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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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0 at 03:4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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