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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7, 2020

'TV동물농장' 만질 수 없는 별이ㆍ사찰에 사는 해탈이와 미륵이ㆍ초고령 호랑이 '백두'의 건강검진 - 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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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충남의 한 사찰에 사는 해탈이, 미륵이와 사파리 맹수 호랑이 백두, 사자 아자, 불곰의 건강검진 현장을 'TV동물농장'에서 만나본다.

8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절에 사는 특별한 고양이들과 맹수들의 건강검진 현장을 소개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사찰 안내묘 ‘미륵이’와 불공드리는 고양이 ‘해탈이’

충남의 한 사찰. 그곳에 가면 아주 특별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사찰 입구에서부터 절을 방문한 사람들을 법당까지 에스코트하는 안내묘 ‘미륵이’와, 스님 옆에서 함께 불공을 드리는 고양이 ‘해탈이’까지.

게다가 해탈이는 마치 개냥이마냥 스님 뒤를 졸졸 따르는가 하면, 누가 절에 사는 고양이 아니랄까 생선보다 채소를 즐겨 먹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륵이와 해탈이를 포함해 다치고 버려져 오갈 데 없는 길고양이들을 하나 둘 데려와 돌봐주다보니 스님과 함께 사찰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무려 5마리이다.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해탈이와 미륵이. 이 절묘한 인연이 만든 특별한 이야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사파리 맹수들의 이색 건강 검진

겨울맞이, 맹수들의 놀랍고도 특별한 건강 검진이 펼쳐진다. 추운 겨울을 대비한, 사파리 맹수들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이 시작됐다. 호랑이, 불곰, 그리고 사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긴장하게 만드는 맹수들의 건강검진은 과연 어떻게 할까?

한국 호랑이 무리의 최고 어르신이자 초고령, ‘백두’ 백두를 위해 마련된 특별 검사대에서 마취 없이 검진이 진행된다. 그런데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꼬리와 발을 검사대에 올려놓는 백두.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백두처럼 고령의 맹수들은, 검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맹수와 사육사 사이의 심리적인 교감을 통한 '긍정적 강화 훈련'으로 마취나 강압적인 방법 대신 자발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개월간의 훈련 그 노력 끝에, 스트레스 없이 검진을 마친 백두에 이어, 불곰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페인트와 해먹이다. 거대한 불곰의 신체 검사는 과연 어떻게 이뤄질까?

마지막으로 다리를 절뚝이는 사자 ‘아자’의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수의사와 사육사들이 총출동했다. 마취에서 깨기까지 시간은 단 40여 분. 그 안에, 엑스레이 촬영부터 건강검진까지를 모두 마쳐야 한다.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상천외한 방법이 총동원된,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 그 놀라운 과정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만질 수 없는 ‘별이’

8년 동안 안을 수 없었던 ‘별이’에겐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 여든을 넘긴 할머니에겐 손자나 다름없다는 ‘별이’ 하지만 할머니의 손길만 닿으려 하면, 물어버리는 문제의 견공이다. 괜찮다가도, 손이 하복부 근처에만 갔다하면 갑자기 돌변한다는 ‘별이’. 그래서 할머닌 마음 편히 ‘별이’를 안아줘 본 적도 없고, 미용은 고사하고 목욕도 제대로 시켜줄 수 없었다. 온전히 제 몸을 허락지 않는 ‘별이’에겐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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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8, 2020 at 07: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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