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 이마트와 신세계 본격적인 2세 경영 시대로 - 매일경제

rasibintangs.blogspot.com ■ 이명희 회장 지분 증여로 이마트와 신세계 최대주주 변경
- 28일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각각 8.22%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사장에 증여 공시
- 이후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10.33%에서 18.56%로 상승, 이마트 최대주주로 등극. 이명희 회장 지분율은 10%로 하락
-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10.34%에서 18.56%로 상승, 신세계 최대 주주. 이명희 회장 지분율은 10%로 하락
- 증여 금액은 이마트는 전일 종가 기준 약 3,244억원, 신세계는 1,688억원임

■ 이마트와 신세계로 분리 체제 확립, 주가는 중장기 저평가 국면
- 신세계그룹은 대형 할인마트를 비롯한 종합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백화점과 면세점 위주의 신세계로 분리 체제 확립. 향후 이마트와 신세계가 공동 투자한 SSG.Com 및 일부 중복되거나 협업했던 사업들의 운영 방향 또한 관전 포인트
- 한편 이번 증여는 최근 수년간 가장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 단행,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가 더 하락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
- 영업 환경 및 업체별 전략 수립에 따른 실제 실적 개선이 관건이나 중장기 주가 저점 시그널이 될 수 있음
- 이마트는 금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매출 규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익성. 온라인이 투자 과정이고 오프라인 및 자회사 고전
- 신세계는 백화점이 코로나 직격탄에 면세점 부진 가세, 2분기 영업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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