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한우 개체별 표본시료 공개 분양한다
질병, 유전, 식품 등 새로운 연구 분야 활용길 열려
오주영 기자
- 승인 2020-07-21 05:00
- 수정 2020-07-21 05:00
21일 축평원에 따르면 그간 매년 발생한 한우 개체별 표본시료는 일부 공공·민간 연구기관에 한해 분양돼 한우의 품질개량, 혈통 확인, 원산지 검정 등에 활용됐다.
이번에 공개 분양되는 표본시료는 축산 외에도 질병, 유전, 식품, 의학 등 분야의 제한 없이 다양한 연구에 활용돼 축산물 유전자원시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시 제공되는 개체별 표본 시료에는 이력번호, 도축일자, 도축장명, 도체번호, 소의 종류, 성별 등 이력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을 희망하는 연구기관은 축평원 공식 홈페이지(www.ekape.or.kr)에서 신청하거나 유전자분석처(044-410-7113)로 연락하면 협업 매칭 플랫폼(행정안전부)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한우 개체별 표본 시료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July 21, 2020 at 03:00AM
https://ift.tt/3hd3D1E
축평원, 한우 개체별 표본시료 공개 분양한다 - 중도일보
https://ift.tt/2ArT8I1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