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삼육대는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수업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육대는 수업을 ▲ 20명 내외(24명 이하) ▲ 25∼50명 ▲ 51명 이상 등 수업인원 규모로 구분해, 20명 내외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25∼50명 수업은 주마다 대면·온라인 수업을 번갈아 하면서 최소 6주 이상은 대면 수업을 하도록 했다. 51명 이상 강의는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학교 측은 정부 지침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되면 25명 이하 소규모 강의와 실험·실습·실기 강의만 대면 수업을 허용하고, 3단계까지 지침이 격상되면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오복자 삼육대 교무처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학사 운영의 안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학사 운영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chi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4 10:17 송고
July 24, 2020 at 08:17AM
https://ift.tt/39v19Jh
삼육대, 2학기 수업 인원별 온·오프라인 혼합 운영 - 연합뉴스
https://ift.tt/2ArT8I1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