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교회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역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집단 감염이 수도권 소규모 교회에서 생긴 만큼 전국적 집합금지나 소모임 금지 명령을 바로 내리기보다 상황을 좀 더 본 뒤 추가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도 전국적인 일률적 명령은 부작용이 있어서 지역적으로 할 필요가 있으며 교회가 좀 더 자율적으로 방역 강화를 신경 쓰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교회 2곳의 감염 사례는 식사나 마스크 착용 문제로 발생해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검토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생활 방역 지침 중 전통시장 내용도 필요하면 수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반석교회 발 시장 상인 집단감염 때문인데 현재 생활방역 지침에 전통시장 관련 지침이 들어 있지만, 역학조사 결과 간과되는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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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20 at 10: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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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별·교회별 자율적인 방역 강화 검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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